'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이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플래처 박사(베티 버클리 분)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영화 '23아이덴티티' 스틸 |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23아이덴티티'가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아이덴티티'는 27일 11만 3200여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 108만 100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째 거둔 성적으로 외화 스릴러 최고 흥행작인 '컨저링'보다 3일이 빠르다. '컨저링'은 누적 관객 2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강하늘과 정우가 주연을 맡은 '재심'이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영화 '재심' 스틸 |
이어 '재심'이 6만 5600여명(누적 관객 195만 2900여명)으로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박스오피스 5위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 '트롤'은 3만 1200여명(누적 관객 49만 8400여명)으로 두계단 상승했다.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는 '조작된 도시'와 '싱글라이더'로 각각 2만 8800여명(누적 관객 240만 8500여명) 2만 5500여명(누적 관객 28만 79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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