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스틸 속 승재.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진다. /KBS 제공 |
'슈퍼맨', 171회 '널 키우다 뵈 내가 컸구나' 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슈퍼맨' 고지용 아들 승재의 귀여운 벌서기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26일 오후 4시 50분 171회 방송을 앞두고 승재가 벌을 서고 있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진다.
공개된 스틸 속 승재는 주방 한편에서 양팔을 번쩍 들고 벌을 서고 있다. 승재는 팔이 아픈지 공중에서 두 손을 마주 잡고 귀여운 꼼수를 부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스틸 속 승재는 금방이라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 가운데 양팔에 볼이 짓눌려 삼각김밥 같은 형상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승재는 고지용이 벌을 세우자 귀여운 말투로 "승재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며 애교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고지용은 "말로 해서 될 게 아니야"라고 단호한 태도를 고수, 승재를 절망에 빠뜨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