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트와이스, 일본 진출 확정…6월 정식 데뷔
입력: 2017.02.25 05:00 / 수정: 2017.02.25 05:00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트와이스, 일본 데뷔 앞서 트위터 오픈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에서는 트와이스의 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TWICE'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지난 23일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터치다운(Touchdown)'이 담긴 디지털 앨범 '왓츠 트와이스(WHAT'S TWICE)'를 선발매한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개설된 트와이스의 일본 오피셜 트위터는 오픈 하루 만에 6만 팔로워를 돌파, 인기를 실감케 했다.

JYJ 김재중이 일본 나고야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재중이 일본 나고야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재중, 나고야 콘서트 성료…1만 5천여 팬들 영광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 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1만 5000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연에서 객석 전원을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기립하게 한 역대급 무대로 나고야를 들었다놨다한 김재중이 어제 공연에서도 그 에너지를 한껏 발휘했다. 오프닝이라고는 믿기 힘든 열정적인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 김재중은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객석을 가득 메워 주셨네요'라며 '아침에 우동을 먹고 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얼굴이 너무 부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 공연 때까지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에 무대 올라오기 전까지 대기실에서 열심히 체조하고 올라왔는데, 부기 많이 빠졌죠? 그래도 조금 어려 보이는 것 같지 않아요?'라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로튼 러브(Rotten Love)' '렛 더 리듬 플로우(Let the rhythm flow)' 등 감미로운 보컬색이 돋보이는 감성적이 무대를 선보이며 "목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무대에 오르면 힘이 나요. 혹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여러분들과 마주하고 있으면 다 낫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기도 했다.

‘굿모닝 나이트(Good morning night)'는 말 그대로 열정이 폭발하는 무대였다. 김재중이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에 80세 할머니도 기립해 펜라이트를 흔들었고, 끝없는 앙코르 요청에 김재중은 무대에서 쏟을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발휘해 관객들과 아낌없이 교감하며 공연장을 '제이홀릭'으로 물들이기도 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팬들과 함께 부르는 '지켜줄게' 무대까지 마친 김재중은 "이 곡을 같이 부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여러분들께 제가 지킴을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요. 저도 좋은 노래 많이 부르면서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여러분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전 더 큰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가끔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그럴 때가 있는데, 오늘처럼 같이 하나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교환하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생겨요. 무슨 일이 생겨도 포기 안 하고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나고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7 KIM JAEJOONG ASIATOUR The REBIRTH of J' 공연을 이어나간다.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 종영 이후 아시아 7개국 투어를 개최한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 종영 이후 아시아 7개국 투어를 개최한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 '도깨비' 이동욱, 아시아 7개국 팬들과 만난다

배우 이동욱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 등 7개국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017 이동욱 ASIA TOUR 'For My Dear'가 진행되는 7개 도시를 확정 지었다"며 "이동욱이 서울을 포함한 대만,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총 7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동욱의 아시아 투어는 다음 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대만, 싱가폴, 5월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6월 일본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된 도시 이외에도 추가로 협의되고 있는 지역이 있어 아시아 투어가 진행되는 도시는 추가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욱은 지난 1월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대중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국내외를 넘나드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를 진행,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직접 만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오는 3월 12일 국내 팬미팅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동욱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시아 투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어느 때보다도 즐겁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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