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2017' 1차 라인업, 어반자카파부터 신현희와김루트까지
입력: 2017.02.21 15:31 / 수정: 2017.02.21 15:31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1차 라인업 공개. 이번 뷰민라 2017에는 소란, 어반자카파 등 20여 팀이 출연을 예고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1차 라인업 공개. 이번 '뷰민라 2017'에는 소란, 어반자카파 등 20여 팀이 출연을 예고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22일 공식 티켓 오픈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대표적인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이하 '뷰민라 2017')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1일 '뷰민라 2017'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공연 1차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봄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지난 '뷰민라 2016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힌 소란과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페퍼톤스, 최고의 루키 수상자 샘김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뷰민라'에서 누구보다 열성적인 면모를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뷰민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세 듀오'로 불리며 최근 독보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멜로망스를 필두로 랄라스윗과 옥상달빛 등 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어쿠스틱콜라보에서 최근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출발한 디에이드와 솔로 아티스트인 안녕하신가영, 커피소년까지 모두 봄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의 주인공들이다.

차트를 주름잡는 음원 강자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와 정준일부터 '오빠야'의 차트 역주행으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신현희와김루트, 최근 신곡을 발표한 치즈까지 이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브로콜리너마저, 몽니, 짙은, 빌리어코스티 등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들과 K팝스타 출신의 안예은을 비롯해 오왠, 폴킴 등 개성 강한 신예 아티스트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오는 5월 13~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민라 2017'은 공원 내 3개 공식 스테이지에서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뷰민라'만의 특징인 민트문화체육센터, 민트똘똘이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봄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뷰민라 2017' 공식 티켓 판매는 22일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 14일 2차 라인업이 발표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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