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내귀에 캔디'·'아버지가 이상해'·'아빠는 딸'까지 '활동 박차'
입력: 2017.02.21 05:00 / 수정: 2017.02.21 05:00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고루 활약을 펼친다. /iHQ 제공, 영화 아빠는 딸 캐릭터 포스터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고루 활약을 펼친다. /iHQ 제공, 영화 '아빠는 딸' 캐릭터 포스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정소민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소민은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내 귀에 캔디2'에서 달콤한 목소리로 황치열의 마음을 설레게 한 '하가우'로 깜짝 등장했다. 지하철을 이용하고, 백반 집에 들러 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내숭 없는 털털한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엉뚱하면서도 망가지는 용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소민은 다음 달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안방극장 복귀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장 한수(김영철 분)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로 이뤄진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소민은 극 중 변 씨 집안의 셋째 변미영 역을 맡아 취업준비생 딱지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아빠는 딸'로 스크린도 공략한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물로, 정소민은 자신의 아빠(윤제문 분)과 몸이 바뀌어 교복 입은 아저씨로 변신한다.

이처럼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정소민이 발산할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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