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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공룡으로 변신. 고지용은 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 아빠 공룡 등장에 '함박웃음'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아들 승재를 위해 공룡으로 변신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해 승재가 좋아하는 공룡으로 변신을 감행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티라노사우루스 인형 옷을 입은 고지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지용의 하반신을 차지하고 있는 강렬한 초록색 공룡 머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고지용은 양손으로 발톱을 형상화하는 등 티라노사우루스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온몸으로 흉내 내고 있는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어설픔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승재는 반달눈을 한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승재의 웃음소리가 사진 밖까지 들리는 듯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든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를 위해 공룡 공원 나들이를 준비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거대한 공룡 모형과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준비한 공룡 옷을 입고 '아빠 공룡'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다. 고지용은 우스꽝스러운 공룡 옷의 자태에 "좀 멋있는 공룡을 샀어야 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고 부자'의 공룡 출몰 사건' 풀 스토리는 19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