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서장훈·안정환 파국 예고 "이건 인성문제"
입력: 2017.02.19 16:20 / 수정: 2017.02.19 16:20
꽃놀이패 운명공동체 특집. 멤버들은 이번 특집으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SBS 제공
'꽃놀이패' 운명공동체 특집. 멤버들은 이번 특집으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SBS 제공

'꽃놀이패' 멤버들 우정 지수는? '운명공동체' 특집 방송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꽃놀이패'에서 집안싸움이 벌어진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는 게스트 없이 여섯 명의 멤버가 함께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운명공동체' 특집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꽃길'과 '흙길'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한다. 여섯 명의 멤버가 모두 '꽃길'을 선택하면 꽃길에 갈 수 있고 한 명이라도 '흙길'을 선택하면 모두 흙길에 가야 했다. 이때 멤버들을 배신하고 흙길을 선택한 멤버에게는 환승권을 추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꽃길을 즐길 것인지, 배신을 하고 환승권을 얻을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라운드별로 진행된 녹화에서 역시나 배신하는 멤버들이 생겨났고 배신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야유에도 태연하게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명품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에도 불꽃 튀는 '환승 전쟁'이 펼쳐졌다. 특히 서장훈과 안정환은 지난 방송에서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지만 이번에 또 한 번 파국을 예고했다. 서장훈은 "이건 인성문제"라며 만만치 않은 환승 대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운명공동체' 특집인 만큼 멤버들끼리의 사이가 더 끈끈해지더라"며 "그런 와중에 배신이 난무하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졌다. 멤버들만의 진한 애증의 케미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우정지수를 테스트하는 '운명공동체' 특집은 19일 오후 4시 50분 공개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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