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열애 인정 주진모♥장리, 5번째 한중 커플
입력: 2017.02.16 11:31 / 수정: 2017.02.16 11:31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출연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진모 웨이보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출연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진모 웨이보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주진모(43)와 중국 배우 장리(張儷, 32)가 목하 열애 중이다.

주진모와 장리 측은 15일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장리와 주진모가 극비리에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지난 1일 일본 삿포로에 주진모와 장리가 나타났다. 체류하는 동안 함께 쇼핑과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중 커플은 김태용 감독 탕웨이, 송승헌 유역비, 채림 가오쯔치, 추자현 우효광 등이 있다. 주진모와 장리는 5번째 한중 커플이 됐다.

주진모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장리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사진 속 주진모와 장리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둘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장리 역시 웨이보에 "가장 귀여운 당신의 모습을 찍었죠, 이 들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중국 작품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됐다. 이후 장리가 한국에 왔을 때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중국 배우 장리의 한국사랑. 배우 장리가 서울 선정릉역 인근 포차에 출연했다. 장리는 관계들과 조개찜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독자 제공
중국 배우 장리의 한국사랑. 배우 장리가 서울 선정릉역 인근 포차에 출연했다. 장리는 관계들과 조개찜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독자 제공

장리는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한 모습이 <더팩트> 독자에 의해 단독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장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정릉역 인근 포차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장리는 편안한 모습이었다. <더팩트>가 취재한 결과 장리는 이날 오후 7시쯤 일행 3명과 함께 포장마차 주점에 들어온 뒤 2시간여 동안 한국 음식을 즐기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 2명과 운전수 1명이 포함된 멤버였다. <관련기사-[단독] '주진모 열애설' 中배우 장리, 강남 '포차' 포착>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출연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중국 중앙 희극 학원 출신인 장리는 영화 '장진강고사지귀미심규' '심화로방' '남색시차국', 드라마 '박해진의 결혼이야기' '북경청년' 'DBI 특수사건전담반' '애상사자좌' '불시불상가' '뷰티풀 트랩' '청년의생' '치단신남녀' 등에 출연했다.

주진모 측이 장리와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 역시 자신들의 웨이보를 통해 연인임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주진모 측이 장리와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 역시 자신들의 웨이보를 통해 연인임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1996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주진모는 영화 '해피엔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남우조연상을 수상,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무사' '와니와 준하' '라이어'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무적자' '가비' '친구2' 등 필모그래피를 채웠으며 SBS '패션 70's' '게임의 여왕' '비천무' '드림' MBC '기황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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