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미, '로마의 휴일' 출연…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입력: 2017.02.16 07:00 / 수정: 2017.02.16 07:00
배우 박해미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박해미는 임창정 주연의 영화 로마의 휴일에 원장 수녀로 깜짝 출연한다. 박해미는 올해 영화 출연과 뮤지컬 넌센스2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팩트 DB
배우 박해미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박해미는 임창정 주연의 영화 '로마의 휴일'에 원장 수녀로 깜짝 출연한다. 박해미는 올해 영화 출연과 뮤지컬 '넌센스2'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팩트 DB

첫 연출 뮤지컬 '넌센스2' 개막까지 2017년 왕성한 활동 예고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박해미(53)가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제작 전망좋은 영화사)로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16일 '로마의 휴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미는 극 중 원장 수녀 역할을 맡았다. '로마의 휴일'은 '로마'라는 유흥업소에 강도가 침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임창정 정상훈 공형진 한소영 고동욱 장동직 등이 출연,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영화 '내 남자의 순이'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는 박해미는 2013년 '청춘정담'에 특별출연한 이후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KBS1 '웃어라 동해야' MBN '갈수록 기세등등' TV조선 '웰컴 투 힐링타운' JTBC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KBS2 '아이가 다섯' 등 브라운관에 집중했다. 여기에 뮤지컬 '스위니 토드'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넌센스 잼버리' '써니-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등 무대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여기에 지난해 SBS 파일럿 프로그램 '씬스틸러'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넌센스2'에서 수녀 메리 레지나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해미는 '로마의 휴일'에서 원장 수녀 역으로 분해 제대로 신을 스틸할 전망이다. '넌센스2'는 박해미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박해미는 자신의 첫 연출작 넌센스2에서 메리 레지나 역을 맡았다. /로네뜨 제공
박해미는 자신의 첫 연출작 '넌센스2'에서 메리 레지나 역을 맡았다. /로네뜨 제공

박해미는 앞서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자 했던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하는데 있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 작품이었다"고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넌센스2'는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과, 프란체스코회 수녀들이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수녀를 데리고 가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박해미와 김나윤(허버트 역) 이미쉘(허버트 역) 조혜련(로버트 앤 역) 박슬기(로버트 앤 역) 예원(엠네지아 역) 희도(신부/래퍼/멀티)가 호흡을 맞춘다. '넌센스'는 지난 1994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 중이다. 노래 실력 역시 뛰어나 2012년 '그린체 로젠빈수 캠페인송' 2014년 윈터플레이 남경주 김영호 홍지민과 함께 '42ND SUMMERPLAY'를 발매했다. 지난해 1월에는 '통(通)'을 발표했다.

한편 박해미는 평소 여성 인권 신장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2007년 양성평등실현연합 홍보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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