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최태준, 이선빈마저 죽이나 '위기일발'
입력: 2017.02.15 21:30 / 수정: 2017.02.15 21:30
미씽나인 이선빈, 최태준에게 잡혀 위기. 최태준이 이선빈을 위협적으로 잡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SM C&C 제공
'미씽나인' 이선빈, 최태준에게 잡혀 위기. 최태준이 이선빈을 위협적으로 잡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SM C&C 제공

'미씽나인' 최태준, 이번 목표는 이선빈?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미씽나인' 최태준의 다음 목표는 이선빈일까.

15일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측은 최태호(최태준 분)가 하지아(이선빈 분)를 위협하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극 초반 두 사람은 연인관계였지만 무인도 표류 이후 최태호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에 실망한 하지아가 "재수 없어서 못 사귀겠다"며 이별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후에는 이열(박찬열 분)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그를 의심한 하지아가 멱살을 잡고 주전자 채 물을 들이붓는 등 통쾌한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한 바 있기에 사진 속 두 사람에게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초점 없는 최태호의 눈빛과 하지아의 입과 목을 옥죄고 있는 양팔은 물론, 두려움이 가득한 하지아의 표정은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그가 윤소희(류원 분)를 살해할 때와 유사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시청자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하지아가 무사히 이 위기에서 벗어나 '사이다'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최태호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극에 긴박감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순간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9회에서는 극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미씽나인'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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