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소지섭, 4월 홍콩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입력: 2017.02.11 05:00 / 수정: 2017.02.11 05:00
배우 소지섭이 4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4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51K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배우 소지섭이 4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대만 및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소지섭, 타이페이 홍콩 등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배우 소지섭이 오는 4월 타이페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팬들을 상대로 공연형 팬미팅을 개최한다.

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트웬티: 더 모멘트(TWENTY : The moment)'가 4월 2일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등지에서 개최된다"며 "팬미팅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은 4월 2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과 소지섭이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5년 팬미팅에서 '우월 수트 미남'과 '개구쟁이 힙합 보이'를 넘나들며 '천의 매력'을 발산, 팬들을 사로 잡은 소지섭은, 당시 네이비 톤 재킷을 입은 말끔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블랙과 화이트를 오가는 '소간지 표 힙합 패션'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또한 편안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검은 뿔테를 착용한 채 감미로운 목소리로 책을 낭독하기도 했다.

소속사 51K 측은 "오랜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팬미팅은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한류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임당, 빛의 일기가 대반 등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한류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임당, 빛의 일기'가 대반 등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 '사임당, 빛의 일기' 대만 싱가포르 시청률 1위 등극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추적해가는 이야기로, 한류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영 전부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관심이 뜨거웠던 '사임당'을 향한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방송되는 'Oh!K' 채널과 Pay-TV(유료방송채널), 대만 GTV-D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사임당' 측은 9일 밝혔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현지 언론도 '사임당'의 시청률을 연일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만 GTV는 '대장금' 방영으로 선풍적인 한류를 이끈 대만 주요 방송 채널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임당'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역대 한국 드라마 시청률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로 '사임당'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성훈이 일본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 1000여명과 교감을 나눴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훈이 일본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 1000여명과 교감을 나눴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 성훈, 일본 팬미팅 성료…국적 초월 교감 나눴다

배우 성훈이 일본 팬미팅을 상황리에 마쳤다.

성훈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시부야 '사쿠라 홀(SAKURA HALL)'에서 열린 '2017 성훈 윈터쇼(Sunghoon Wintershow)'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이에 화답하듯 성훈은 자신의 첫 일본 싱글 타이틀곡인 '마이 스타일(My Style)'을 부르며 등장한 성훈은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시작부터 현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그는 최근 촬영을 모두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와 현재 촬영 중인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촬영 이야기를 비롯,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일본 팬들은 '꽃잎이 날리면' '쉬운 게 없구나' '시작인가요' '그대와 함께' 등 한국어 세트리스트로 구성된 노래들을 수줍게 따라 부르는가 하면 성훈을 향해 열띤 응원과 성원을 보냈다. 이어 성훈은 게임과 허그회,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등을 함께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앵콜 공연에선 디제잉쇼까지 선보이며 팬미팅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성훈은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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