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프로젝트 밴드 애드나인프로젝트 박병창이 6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메이져세븐 컴퍼니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1인 프로젝트 밴드 애드나인프로젝트(박병창)가 감성 보컬 모하와 함께 6번째 싱글 '차가운 바람이 불면'을 발표했다.

애드나인프로젝트는 9일 정오 6번째 싱글 '차가운 바람이 불면(feat.모하)'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너를 기억한다' 이후 약 9개월만에 발표한 애드나인프로젝트의 신곡 '차가운 바람이 불면'에는 인디씬의 감성 보컬 모하가 피처링을 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은 '너무나 좋았던 그래서 아팠던 우리 젊은날' '애써 널 잊은 건 아니지만 어느샌가 너와의 기억이 사라져가' 등의 가사를 통해 지나간 시간과 추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모하의 저음 보이스에, 각종 OST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최병창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애드나인프로젝트 6번째 싱글에는 인디씬 감성 보컬 모하가 참여했다. /메이져세븐 컴퍼니 제공

애드나인프로젝트의 객원 보컬로 참여한 모하는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작곡 실력 중저음의 따뜻한 목소리를 보유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서울 예대를 졸업하고 대학가요제 동상을 차지한후 이은미, 임정희, 디어클라우드 등의 피아노 세션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애드나인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프로젝트 싱글 '718번 버스를 타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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