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개봉과 동시에 1위…'공조' 뒷심 발휘
입력: 2017.02.10 09:57 / 수정: 2017.02.10 09:57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오정세, 김상호, 안재홍(왼쪽부터)이 뭉친 영화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용희 기자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오정세, 김상호, 안재홍(왼쪽부터)이 뭉친 영화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용희 기자

'조작된 도시' 박스오피스 1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개봉일인 9일 하루 동안 15만 7600여 명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7만 6000여 명을 기록했다.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물이다. 지창욱 심은경 오정세 김상호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영화 공조와 더 킹은 개봉 4주째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조 더 킹 포스터
영화 '공조'와 '더 킹'은 개봉 4주째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조' '더 킹' 포스터

지난달 18일 개봉 후 쌍끌이 흥행 주자가 된 '공조'와 '더 킹'은 각각 일일 관객 9만 1000여 명(누적 관객 671만 8700여 명), 2만 5300여 명(누적 관객 515만 7200여 명)을 모집해 박스오피스 2위와 4위에 안착했다.

외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4만 38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누적 관객 11만 3400여 명을 차지했다.

'조작된 도시'와 함께 개봉한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2만 4700여 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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