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엘조, 계약해지 통보…오랫동안 팀 지속 바라"(공식입장)
입력: 2017.02.10 05:00 / 수정: 2017.02.10 05:00

멤버 수 변동의 기로에 선 그룹 틴탑. 그룹 틴탑 측은 9일 멤버 6명 가운데 엘조를 제외한 5명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더팩트 DB
멤버 수 변동의 기로에 선 그룹 틴탑. 그룹 틴탑 측은 9일 멤버 6명 가운데 엘조를 제외한 5명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더팩트 DB

틴탑 측 "팀 활동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틴탑 측이 멤버 엘조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 사실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 기간이 약 10개월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 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엘조는 (다음 달 예정된 틴탑 정규앨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당사와 5명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룹 틴탑 멤버 엘조. 그룹 틴탑 멤버 엘조는 오는 2018년 1월까지 전속 계야기간이 남아 있으나 개인 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덕인 기자
그룹 틴탑 멤버 엘조. 그룹 틴탑 멤버 엘조는 오는 2018년 1월까지 전속 계야기간이 남아 있으나 개인 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덕인 기자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사과와 다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앞서 티오피미디어는 지난해 12월 틴탑 멤버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등 5명이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전속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멤버 엘조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개인 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다음은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 기간이 약 10개월 ( 2018년 1월 10일까지 )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엘조는 본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예정된 틴탑의 정규앨범은 1년 이상의 공백 이후 새롭게 나오는 앨범이라 멤버들 모두 다시 한번 뜻을 모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 상태이며, 엘조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와 5명의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 기간 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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