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개봉 당일 '더 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포스터 |
[더팩트|권혁기 기자] 빈 디젤 주연의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더 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된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6만 8500여명(누적 관객 6만 9600여명)으로 4만 1700여명(누적 관객 513만 1900여명)을 모집한 '더 킹'을 제쳤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 분)가 자취를 감춘 채 살아가던 중 기븐스(사무엘 L.잭슨 분) 요원의 뒤를 이어 트리픅 엑스 프로젝트를 시작하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D.J.카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빈 디젤, 사무엘 L.젝슨, 견자단, 루비 로즈, 니나 도브레브, 로리 맥칸이 호흡을 맞췄다.
영화 '더 킹'이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내줬다. /영화 '더킹' 포스터 |
박스오피스 1위는 '공조'였다. 11만 3000여명으로, 누적 관객은 662만 7900여명이다. 4위와 5위에는 '컨택트'와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으로 각각 2만 8400여명(누적 관객 45만 7800여명) 1만 5400여명(누적 관객 1만 63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0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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