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아 결혼하자" 문희준 교제 한달반 만에 프러포즈
입력: 2017.02.06 18:17 / 수정: 2017.02.06 18:19
문희준, 소율 프러포즈 눈길. 문희준이 소율과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청혼했다고 밝힌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제공
문희준, 소율 프러포즈 눈길. 문희준이 소율과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청혼했다고 밝힌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제공

문희준 소율, 12일 결혼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원조 아이돌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아이돌 1호 부부로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문희준의 프러포즈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문희준은 지난달 19일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에 출연해 로버트 할리의 프러포즈 일화를 듣던 중 소율에게 청혼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문희준은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라면서도 "하지만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사실 소율은 5년 뒤에 결혼 하자고 했지만 내가 못 기다릴 거 같아서 내년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문희준-소율 커플은 오는 12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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