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남지현 근황, 배우로 전향 "연기 수업받는다"
입력: 2017.02.06 09:23 / 수정: 2017.02.06 09:23
남지현 화보. 최근 배우로 전향한 남지현은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컷 제공
남지현 화보. 최근 배우로 전향한 남지현은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컷 제공

남지현 "포미닛, 아직은 아픈 추억"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남지현은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콘셉트의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남지현은 화장기 옅은 말간 얼굴과 순수한 표정, 꾸미지 않아도 빛이 나는 외모가 인상적이다. 페일 핑크 컬러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헤이즐넛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 등 '봄꽃' 같은 의상들이 매력을 배가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아티스트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의 근황에 대해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배우로 전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아니까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망가긴 싫었다"고 말했다.

포미닛 출신 남지현. 남지현은 현재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컷 제공
포미닛 출신 남지현. 남지현은 현재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컷 제공

7년간의 걸그룹 생활 이후 연기 신인으로 돌아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초반에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경력자로 여겼고 쓸데없는 자존심도 있었다. 하지만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니 바로 겸허해지면서 '신인 맞구나.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지현은 "얼마 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포미닛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슬펐다.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당장 웃으며 떠올리기에는 아직은 아픈 추억"이라며 이전 팀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남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91호와 7일 발행하는 디지털 하이컷에서 만날 수 있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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