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왕조현이 31일 만 50세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왕조현 SNS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중화권 스타 왕조현이 50세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왕조현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만 50세 생일을 맞아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영원히 사랑해요. 아미타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왕조현은 검고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로 20대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코에 고양이 수염을 그려 귀여운 매력도 뽐냈다.
왕조현은 1980~1990년대 영화 '천녀유혼'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2001년 10월2일 영화 '유원경몽' 시사회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캐나다 등에서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2006년 부친 사망 후 비구니가 됐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지만 불교에 의지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