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천국의 아이들'이 관객평으로 완성된 200% 리얼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1일 무공해 청정 무비 감성을 담아낸 리뷰 포스터를 공개한 '천국의 아이들'은 실수로 여동생의 하나뿐인 구두를 잃어버린 오빠 '알리'와 이 사건으로 인해 오빠의 오래된 운동화 한 켤레를 나눠 신게 된 여동생 '자라' 남매가 펼치는 특별한 이어달리기를 그렸다. 밝고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노란색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리뷰 포스터는 빼곡하게 채워진 국내 관객들의 재치있고 사랑스러운 리뷰들을 담고 있다.
오는 9일 재개봉에 앞서 지난 2001년 국내 개봉 당시 관객들은 "한 점 티끌 없는 순수 동화의 결정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기분 좋은 넉다운!" "알리와 자라 너무 귀여워~ 볼매!" "내가 운동화 사주고 싶어~!" "남매의 눈빛이 지금도 선하다~" "동심의 아름다움을 정말 잘 표현한 영화" "우리에게 시사하는 삶과 행복의 의미" "감동이 주르륵" 등의 리뷰를 남겼다. 알리와 자라 남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케미와 이들의 상황에 감정이입한 관객들의 솔직한 평들인 것.
또한 "마라톤 장면에선 가슴이 벅참" "세월이 가도 진정한 명작입니다" "언제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별 헤는 밤" "비누방울. 그 긴 여운" "아름다운 영화" 등의 리뷰는 영화의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담아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오직 3등만을 향해 쉼 없이 달리는 알리의 모습과 낡은 운동화 한 켤레가 어우러진 리뷰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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