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이민호 입대 시기와 관련, /이덕인 기자 |
이민호 측 "구체적인 입대 시기 결정된 바 없어"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민호(30) 측이 입대 시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올해 안에 입대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입대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입영 통지서도 아직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2월 팬 미팅 이후에도 광고, 화보 촬영 등 스케줄이 많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민호는 다음 달 18, 19일 이틀간 '디 오리지널리티 오브 이민호'라는 이름으로 팬 미팅을 연다. /이덕인 기자 |
이날 스포츠동아는 이민호가 "2월 국내 팬 미팅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뒤 입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이민호는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은 병력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5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천재적인 사기꾼 허준재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다음 달 18, 1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 미팅 '디 오리지널리티 오브 이민호(The originality of LEE MIN HO)'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