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더킹' 영화순위 대결 영화 '공조'와 '더킹'이 설명절 영화순위 1,2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NEW |
영화보다 재밋는 '공조, '더 킹' 영화순위 대결
[더팩트│임영무 기자]공조와 더킹이
설연휴를 맞아 영화순위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영화 '공조'는 설연휴를 맞아 '더 킹'을 누르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파죽지세의 '공조'가 '더 킹'의 누적관객수 역전까지 앞두고 있다. 같은날 개봉한 '공조'와 '더 킹'은 29일 일일 영화순위는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공조'는 일일관객수 79만7363명으로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이는 2위에 오른 '더 킹'의 일일관객수 49만3175명보다 약 30만명 앞선 수치다.
설연휴가 시작된 26일부터 영화순위 1위자리에 오른 '공조'는 현재 누적관객수 379만3349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순위 2위인 '더 킹'의 누적관객수 383만 5331명과 약 4만명의 차이를 보여, 개봉 13일만에 역전을 앞두고 있다. '공조'는 남북최초의 공조수사를 소재로 한 영화로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 분)을 잡기 위해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이 힘을 합쳐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 킹'은 10대부터 40대까지 태수(조인성 분)의 삶에 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풍자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등이 열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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