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트 사망. 많은 누리꾼들이 영국 배우 존 허트 사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 |
존 허트 사망, 이제 지팡이는 누가 찾아주나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27일(현지시간) 피플지 등 외신은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존 허트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에게 지팡이를 골라준 미스터 올리밴더 역을 맡았으며, 영화 설국열차, 엘리펀트 맨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거장이다.
특히 영국 BBC '닥터후' 시리즈에서 '전쟁의 닥터'(워닥터) 역할을 맡아 강열한 인상을 남겼다.
존 허트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를 표했다.
아이디 allo**** "외국사람인데 왜 이렇게 우울한지.. 좋은 곳으로 가세요"라고 했다.
guzs****는 "해리포터에서 역할을 잊을 수 없지"라고 했으며, jjun****는 "에이리언에 나오는 줄 몰랐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love****는 "이제 지팡이는 누구한테 사나요"라며 슬퍼했다.
이밖에 "전쟁의 닥터 역을 맡았던 존 허트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닥터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kane****)",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0119****)", "해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법의 지팡이 골라준 미스터 올리밴더 굿바이(juve****)"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