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2회 스틸.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2회는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MBC 제공 |
'발칙한 동거', 28일 오후 11시 15분 2회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개그맨 김신영, 가수 홍진영을 놀라게 한다.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측은 28일 2회 방송을 앞두고 피오의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앞서 1회에서 홍진영과 김신영이 피오의 집에 입성했고, 피오-홍진영-김신영 세 사람은 떠들썩한 동거 첫날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거 둘째 날이 전파를 탄다.
동거 둘째 날 아침, 피오는 김신영이 직접 만든 채소 주스를 두고 홍진영과 실랑이를 벌인다. 이 때 피오는 귀여운 악동 분위기부터 상남자의 매력까지 보여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발칙한 동거' 속 홍진영-김신영-피오. 28일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가수 홍진영, 개그맨 김신영,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아래 왼쪽부터)의 동거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MBC 제공 |
피오는 거실 바닥을 뒹굴며 떼를 쓰는 홍진영에게 '메롱'을 하며 귀여운 악동 표정으로 약을 올리는가 하면, 김신영 몰래 주방에서 벌어진 대치 상황에서는 혹시 홍진영이 다칠까 걱정한다.
자신에게 꼼수를 부리려는 홍진영에게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진영, 그만"이라고 예상치 못한 말을 던지고, 피오의 새로운 분위기에 홍진영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한다.
'발칙한 동거'는 스타가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방을 다른 스타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밌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생활은 사실적인 인간관계와 소통의 과정을 보여준다.
두 '방주인' 누나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피오의 매력은 이날 오후 11시 15분 '발칙한 동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