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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27일 진행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최종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제공 |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은 포르테 디 콰트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팀이 '팬텀싱어' 왕좌에 올랐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는 27일 오후 9시 40분 결승전을 생방송 했다. MC 전현무와 김희철, 프로듀서 김문정 마이클리 바다 손혜수 윤상 윤종신 및 3500여 명 현장 관객이 결승전 무대를 감상하고 평가했다.
이날 최종 결승전은 지난주 진행된 결승 1차전에 이은 2차전 무대, 그리고 1차전 점수 40%와 2차전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 60%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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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진행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최종 결승전에는 인기현상, 포르테 디 콰트로, 흉스프레소 등 세 팀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JTBC '팬텀싱어' 방송 캡처 |
2차전 무대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을 비롯, 인기현상(백인태 유슬기 박상돈 곽동현) 팀, 흉스프레소(권서경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 팀이 맞붙었고, 점수를 집계한 결과 포르테 디 콰트로가 총점 1450.4점으로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앞서 진행된 결승 1차전에서도 760.6점을 획득, 세 팀 가운데 1위에 올라 우승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결승 2차전에서는 1, 2라운드에 걸쳐 한 팀당 2곡씩 무대를 펼쳤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1라운드에서 '베틀 노래', 2라운드에서 'Adagio'를 열창했다. 인기현상 팀은 1라운드에서 'la sete di vivere', 2라운드에서 ''el triste' 무대를, 흉스프레소는 1라운드에서 'Il tempo vola', 2라운드에서 'Incanto'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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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27일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최종 결승전 1라운드에서 '베틀 노래', 2라운드에서 'Adagio'를 열창했다. /JTBC '팬텀싱어' 방송 캡처 |
최종 우승팀으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른 포르테 디 콰트로 팀 멤버 고훈정은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 정말 좋은 음악을 하려고 달려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에서 활약할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기획된 '팬텀싱어'는 방송 전부터 '한국판 일 디보'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대거 재발견했고, 훌륭한 무대로 시청자의 귀를 만족하게 하며 숱한 호평을 받았다.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전 세계 동시 앨범 발매,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의 특전이 돌아간다. 이날 최종 결승전에서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는 종합 투표수 49만 4200여 표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