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특집] '검사외전'부터 '미션 임파서블'까지…풍성한 TV 특선 영화
입력: 2017.01.27 08:00 / 수정: 2017.01.27 08:00
설 TV 특선 영화들. 설 연휴인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설 TV 특선 영화가 방송된다. /검사외전 히말라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설 TV 특선 영화들. 설 연휴인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설 TV 특선 영화가 방송된다. /'검사외전' '히말라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TV 특선 영화로 설 연휴를 풍성하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반가운 연휴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줄 풍성한 설 TV 특선 영화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각각 900만 관객,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검사외전'과 '히말라야'부터 인기 외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더팩트>가 설 연휴 기간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는 특선 영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작품을 꼽아 정리했다.

좋아해줘 출연진. 27일 오후 10시 50분 케이블 채널 tvN에서 영화 좋아해줘가 방송된다. /배정한 기자
'좋아해줘' 출연진. 27일 오후 10시 50분 케이블 채널 tvN에서 영화 '좋아해줘'가 방송된다. /배정한 기자

◆ 설 연휴의 시작은 따뜻한 영화와 함께

설 연휴 첫날인 27일,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좋아해줘'가 브라운관을 찾는다.

오전 10시 5분 SBS에서는 진모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전파를 탄다. 영화는 소녀감성을 지닌 89세 강계열 할머니, 로맨티시스트인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달콤한 부부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매일이 신혼 같이 행복한 노부부의 일상에 미소 짓게 되지만, 시간이 흘러 자연스러운 이별을 맞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 아픈 장면에 보는 이마저 눈을 적시게 된다.

오후 10시 50분에는 유아인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 주연의 '좋아해줘'가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다. '좋아해줘'는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사랑에 빠져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6년째 연애중' '출중한 여자'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했다.

검은 사제들 배우 김윤석-강동원. 영화 검은 사제들은 28일 오후 10시 40분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다. /검은 사제들 스틸
'검은 사제들' 배우 김윤석-강동원. 영화 '검은 사제들'은 28일 오후 10시 40분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다. /'검은 사제들' 스틸

◆ 황정민·강동원 보고 또 보자, 최근 국내 흥행 영화

최근 1~2년 극장가에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세 편 '히말라야' '검사외전' '검은 사제들'을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황정민과 강동원이 각각 '히말라야'와 '검사외전', '검사외전'과 '검은 사제들'에 두 차례 주연배우로 출연, 두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오후 6시 40분 tvN에서는 황정민 주연 '히말라야'가 방송된다. '히말라야'는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이석훈 감독 연출작으로,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담았다. 영화는 누적 관객 775만 9700여 명을 기록했다.

설 당일인 28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 '검사외전'이 방송된다. 감옥에서 만난 다혈질 검사 재욱과 꽃미남 사기꾼 치원의 반격 작전을 그린 영화로, 이일형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입봉작이다. 누적 관객은 970만 7500여 명을 동원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tvN에서 '검은 사제들'이 시청자를 찾는다.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섰다.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위한 구마 의식을 지내는 내용을 실감 나게 그렸으며, 누적 관객 수는 544만 2700여 명이다.

영화 싱 스트리트 스틸. 원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싱 스트리트는 29일 오후 11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싱 스트리트 스틸
영화 '싱 스트리트' 스틸. '원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싱 스트리트'는 29일 오후 11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싱 스트리트' 스틸

◆ 인기 외화도 안방극장에서 보자

멜로부터 액션까지 최근 개봉된 인기 외화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연휴 첫날 27일 오후 11시 10분에는 KBS2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를 방송한다. 이어 '원스'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싱 스트리트'를 29일 오후 11시 40분 KBS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KBS2에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을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7일 오후 11시 35분 EBS에서 '고지전'(감독 장훈), 28일 오후 10시 45분 KBS2에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29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스플릿'(감독 최국희), 30일 오전 0시 25분 SBS에서 '용의자'(감독 원신연)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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