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유해진, 세 여배우와 안성맞춤 '가족 케미' 발산
입력: 2017.01.24 16:42 / 수정: 2017.01.24 16:42

배우 유해진(맨 위 오른쪽)이 영화 공조에서 가장으로서 여러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공조 스틸
배우 유해진(맨 위 오른쪽)이 영화 '공조'에서 가장으로서 여러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공조' 스틸

'공조' 유해진, 하나도 둘도 아닌 세 여배우와 호흡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에서 아내 장영남부터 처제 임윤아, 딸 박민하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여배우들과 호흡을 보여준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임철령(현빈 분)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극 중 매력적인 세 여자들과 유쾌한 가족 '케미'를 발산한다. 그는 아내와 어린 딸, 백수인 처제까지 세 식구를 부양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가장이다. 먼저 '츤데레' 아내 박소연(장영남 분)은 매번 까칠한 잔소리를 쏟아내지만 누구보다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들을 돌보는 엄마다. 장영남은 "유해진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맛깔나는 연기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형부와 언니에게 얹혀사는 백수 박민영(임윤아 분)은 진태 못지않은 능청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내뿜는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임윤아는 백수 처제 캐릭터를 맡아 형부 역 유해진과 웃음보를 자극한다. 아역배우 박민하는 유해진과 훈훈한 부녀 호흡을 맞춘다.

'공조' 배우들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연기가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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