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빵왕자. 22일 방송을 앞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호빵왕자의 정체가 가수 환희로 추정되고 있다./MBC 방송 화면 |
복면가왕 호빵왕자 정체 밝혀지나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복면가왕' 호빵왕자의 정체가 가수 환희로 추정되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을 앞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제47대 가왕 '팥의 전사 호빵왕자'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호빵왕자'는 3연승을 한 신용재(뜨거운 심장 양철로봇)를 꺾고 제46대 가왕에 올랐던 울라라세션의 김명훈(신비주의 아기천사)을 누르며 가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과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무대에 올랐다. 두 복면가수는 각각 김범수의 '지나간다'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열창했다.
불꽃 튀는 대결 후,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호빵왕자에게 진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의 정체는 보이그룹 갓세븐의 메인보컬 영재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호빵왕자'가 환희라고 추정했다. 누리꾼들은 마이크를 잡는 오른손 모습도 환희와 유사하며, 노래를 부를 때 종종 고개를 꺾는 습관도 환희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