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각양각색 '자필 종영 메시지'
입력: 2017.01.22 06:00 / 수정: 2017.01.22 06:00

tvN 도깨비 주연배우들이 종영을 맞이해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화앤담픽처스 제공
tvN '도깨비' 주연배우들이 종영을 맞이해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화앤담픽처스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가 21일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종영한 '도깨비'는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분),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적었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었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고 김신 말투를 인용했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낸, 저승사자이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특유의 매력으로 구현해낸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해맑게 미소짓고 있다.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고 독특한 그림이 곁들여진 귀여운 사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재벌 3세부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아우르는 신까지 소화,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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