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1회와 2회를 연이어 방송한다. /SBS 제공

'사임당, 빛의 일기' 26일 2회 연속 방송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첫 방송부터 2회분을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파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는 오후 10시부터 1회와 2회 연속으로 편성됐다.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교수가 되기 위해 펼치는 눈물겨운 이야기와 이태리로 갔던 그녀가 우연찮게 사임당(이영애 분)의 초상화를 접하게 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이겸(송승헌 분)의 강렬한 전개가 펼쳐진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사임당'은 목요일에 첫 방송돼 이후 편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결국 첫회부터 2회 연속방송이라는 파격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이영애와 송승헌, 그리고 오윤아, 양세종, 박혜수, 김해숙,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이경진, 반효정, 최일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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