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먹방'. 이는 험난한 '무인도 라이프'를 예고했다. /SM C&C 제공 |
'미씽나인' 무인도 표류기 본격 전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의 험난한 '무인도 라이프'가 예고됐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측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2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서준오(정경호 분) 주변에는 빵, 과자, 물 등의 식량이 놓여있고 그의 두 볼엔 음식이 가득 들어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바라보는 눈빛과 당황한 듯한 그의 표정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경호가 표류된 곳이 무인도인 만큼 먹을 것이 귀할 터이기에 표류 첫날부터 펼쳐진 뜻밖의 '먹방'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음식 장면을 찍을 때 정경호의 리얼한 연기 덕에 마치 진짜 무인도 조난 현장 같은 생생함이 느껴졌다. 그의 첫 고난이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씽나인'은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 9명의 조난자, 그 속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일들과 1명의 목격자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