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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씨엘씨. 그룹 씨엘씨는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크리스타일'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씨엘씨, 다섯 번째 미니앨범 '크리스타일' 쇼케이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씨엘씨(CLC·오승희 최유진 장예은 엘키 장승연 SORN 권은빈)가 콘셉트 변화를 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 씨엘씨 다섯 번째 미니앨범 '크리스타일(CRYSTYLE)' 쇼케이스에서 씨엘씨는 기존 귀엽고 깜찍한 콘셉트에서 강렬한 콘셉트로 변신해 같은 소속사에서 먼저 데뷔한 그룹 포미닛을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해 씨엘씨 멤버들은 "예전부터 롤모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포미닛 선배님들이라고 얘기했다"며 "같은 회사 식구니까 선배들의 색깔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상큼한 콘셉트를 해왔는데, 올해로 저희가 3년차"라며 "연습생 때부터 이런 콘셉트를 좋아하기도 했고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회사에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귀여운 콘셉트, 강한 콘셉트 등 다양한 콘셉트에 시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씨엘씨의 새 앨범 타이틀곡 '도깨비'는 강렬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가 담긴 EDM 트랩 장르 곡이다. 또 현아가 씨엘씨 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사 참여는 물론, 콘셉트, 안무 등 전반적인 디렉팅을 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씨엘씨는 이날 0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크리스타일'을 발표, 타이틀곡 '도깨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