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한파에 따뜻한 감성을 전해줄 영화'
입력: 2017.01.17 13:11 / 수정: 2017.01.17 13:11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추운 겨울 뜨거운 관심

[더팩트│임영무 기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 실시간 검색어에 다시 오르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로 가족, 친구, 연인 등의 다양한 관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15년 10월 개봉했다. 오래 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인 강칠(김영철 분)과 종구(이계인 분)의 뜨거운 고백 이야기로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 분)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 분)의 용기 있는 고백 이야기,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지진희 분)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곽지혜 분)의 진실된 고백 이야기가 각각 펼쳐진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평범한 일상속에 펼쳐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통해 소홀해지는 관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배우들의 열연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영철, 이계인은 완벽에 가까운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성유리와 김성균은 예상외의 풋풋한 설렘을 기대하게 한다. 지진희, 곽지혜는 관객의 감정을 극과 극으로 움직이는 커플로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감성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전윤수 감독은 영화를 통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할 때 느껴지는 행복감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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