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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유정 이혼 이유? 노유정은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노유정,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출연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노유정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방송인 노유정 못다 한 이야기'에서 노유정은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노유정은 "나는 여전히 잘 지낸다. 사실 반반이다. 그전에 혼자만 알고 있어 불편했던 점은 홀가분해졌지만 날 보는 시선 때문에 또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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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유정 이혼 후 근황. 노유정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또한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들 다 참고 살지 않나. 근데 참아도 안 되는 게 있었다. 그러다 보니 밝았던 성격이 닫히고 우울증도 겪고 답답하고. 집에 들어갈 때마다 약을 먹었다. 답답하니까 약국 가서 소화제 먹고 가야 하고. 그러니까 '이건 아닌 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충분히 많은 대화를 해 '떨어져 생활해보는 게 좋지 않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2015년 4월 이혼한 후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