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도지한(아래)과 이다인이 러브 라인을 예고했다. /'화랑' 방송 캡처 |
'화랑' 도지한-이다인, 운명적인 첫만남
[더팩트 | 김경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도지한과 이다인이 장난스럽지만 아기자기한 러브 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화랑'에서 반류(도지한 분)는 수호(최민호 분) 동생 수연(이다인 분)과 첫만남을 가졌다. 수연은 선문에서 반류를 수호로 착각하고 엉덩이를 꼬집었다.
수연은 당황한 나머지 비명을 지르며 도리어 반류에게 "나한테 왜 이러느냐"고 말했다. 이때 수호와 여울(조윤우 분)이 나타났고, 수연은 상황을 모면하고자 반류의 뺨을 때렸다.
수호는 반류의 멱살을 잡아 추행범으로 몰았다. 수연은 자신 때문에 봉변을 당하고 있는 반류를 구하기 위해 수호를 각목으로 내리쳤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수호를 뒤로 한 채 반류의 뺨을 어루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재밌는 에피소드로 엮이며 앞으로 귀여운 풋사랑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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