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시청률 3.6%로 기분 좋은 출발…'웃음 폭탄' 선물
입력: 2017.01.09 09:44 / 수정: 2017.01.09 09:44

신서유기3 첫 방송.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됐다. /tvN 신서유기3 방송 캡처
'신서유기3' 첫 방송.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됐다. /tvN '신서유기3' 방송 캡처

'신서유기', 첫 방송부터 '폭소 만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시즌 3로 돌아온 '신서유기'가 순항을 시작했다.

9일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 측은 전날 전파를 탄 첫 방송이 평균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3.6%,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서유기3' 첫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여섯 멤버가 제각기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들었다놨다 했다.

강호동은 여전히 '아재' 같으면서도 예능 베테랑다운 촉으로 재미를 안겼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장난기 넘치는 면모로 미션을 쥐락펴락하며 재미를 선물했다. 안재현은 여전한 사랑꾼이자 예측 불가한 매력의 소유자였고, 규현은 '손오공'으로 변신하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민호는 영문도 모른 채 무작정 질주하다 길을 잃어버리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첫 방송된 신서유기3.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tvN 신서유기3 방송 캡처
8일 첫 방송된 '신서유기3'.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tvN '신서유기3' 방송 캡처

'신서유기3' 멤버들은 '신서유기 2.5'에 이어 제작진의 예상을 벗어나는 장면으로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제시할 기상 미션을 준비했지만, 제작진이 깨우기도 전에 모든 멤버들이 일어나 서로의 방문을 잠그며 견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 버스를 타야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멤버들은 버스로 촬영 스태프보다 빠른 속도로 뛰어갔지만,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는 옆 버스로 옮겨 탔다가 아침 식사 장소로 향하는 대신 답사를 떠나게 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시청자를 만난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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