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막돼먹은 영애씨15'가 종영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5' 방송 캡처 |
'막돼먹은 영애씨15' 유종의 미
[더팩트 | 김경민 기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가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로 마감했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15'는 평균 3.9%, 최고 4.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앞서 '막돼먹은 영애씨14' 14회가 평균 3.6%, 최고 4.1%을 기록한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의 가족과 승준(이승준 분)이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며 역대 시즌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동반여행 장면이 그려졌다. 승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영애 아버지(송민형 분)는 계획에 없던 동반 여행에 버럭 화를 냈지만 영애 어머니(김정하 분)과 가족들의 지원사격으로 고생 끝에 아버지의 마음들 돌리는데 성공, 영애-승준 커플이 주변 사람들에게 당당히 인정받았다.
특히 영애는 임신을 나타내는 결말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40살을 맞이한 영애가 펼칠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6.7%,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은 2.7% 시청률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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