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수수한 뱃소녀 변신 "'연기대상' 수상, 행복한 시작"
입력: 2017.01.03 05:00 / 수정: 2017.01.03 05:00

배우 강예원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에스엠컬처앤콘텐츠 제공
배우 강예원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에스엠컬처앤콘텐츠 제공

강예원, 'KBS 연기대상' 단막극상 수상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강예원이 '2016 KBS 연기대상' 수상 소감과 귀여운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3일 소속사 SM C&C 공식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뻤다. 그런데 이렇게 값진 상까지 주니 여러분 덕분에 2017년 정말 행복하게 시작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새로운 프로그램 촬영으로 끝까지 자리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여러분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모든 일들 다 이뤄지길 바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화려했던 드레스 차림이 아닌 수수한 얼굴로 장갑을 낀 손에 꽃다발을 들고 쑥스러운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수상의 기쁨을 표현한다.

강예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백희가 돌아왔다'로 연작·단막극상을 수상했다. 최근 '주먹 쥐고 뱃고동' 촬영에 한창이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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