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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차 선물 받은 '맨투맨' 촬영 현장. 영화 '치즈인더트랩' 김제영 감독은 지난 25일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촬영 현장에 간식 차를 보냈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
'치인트' 김제영 감독, 남주인공 박해진과 의리 과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 김제영 감독이 배우 박해진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맨투맨' 구성원에게 간식을 선물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측은 29일 "지난 25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수장 김제영 감독이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촬영 현장에 깜짝 간식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치인트' 남자 주인공으로, 김제영 감독은 영화 크랭크인에 앞서 박해진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통 큰 선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감독은 "'맨투맨' 대박 기원, 영화 '치즈인더트랩'도 파이팅"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소시지 등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취향을 고려한 간식들로 추운 날씨 속 잠시나마 여유를 안겼다. 김 감독은 직접 현장에 방문, 박해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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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영 감독이 배우 박해진을 위해 선물한 간식 차. 김제영 감독과 배우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감독과 남자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
박해진은 "김제영 감독님이 깜짝 응원을 해줘서 더욱 힘이 났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맨투맨'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치인트' 역시 애착이 있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를 마치는 대로 감독님과 영화를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김 감독은 다수 단편 영화를 비롯해 '원더풀 라디오' '미쓰 와이프' 각본, '날, 보러와요' 각색, '밤의 여왕', 한중합작 '그래서 나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각본과 연출로 활약했다.
앞서 김 감독은 "박해진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친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정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과 욕심도 있고 드라마로 연기를 이미 증명했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박해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김제영 감독과 박해진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치인트'는 박해진 오연서가 각각 유정과 홍설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