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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로 마음 전한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그룹 맵식스.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그룹 맵식스가 연말을 맞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 DB |
걸스데이 혜리-맵식스, 각각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노인복지센터에 기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그룹 맵식스(MAP6)가 연말을 맞아 기부선행에 동참했다.
헤리와 맵식스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지난 20일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맵식스 또한 자선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23일 노인복지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어린이, 노인 복지에 관심을 보여온 혜리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에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 성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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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인복지센터에 기부금 전달한 그룹 맵식스. 그룹 맵식스는 지난 23일 서울 노인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팠다. 추운 겨울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알려져서 부끄럽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맵식스는 지난 9일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들은 수익금 전액을 23일 서울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맵식스 멤버 민혁은 "어렸을 적 할머니 손에 자라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