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스타 오예중, 신곡 '최고야'로 걸출한 여가수 자리매김
입력: 2016.12.27 11:09 / 수정: 2016.12.27 11:09
오예중의 진가는 천상의 목소리. 히든싱어가 배출한 스타 오예중이 신곡 최고야를 내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HK엔터테인먼트
오예중의 진가는 천상의 목소리. '히든싱어'가 배출한 스타 오예중이 신곡 '최고야'를 내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HK엔터테인먼트

[더팩트|강일홍 기자] 침체 분위기의 트로트 가요계에 걸출한 신인 여가수가 탄생했다. 어디선간 본듯한 얼굴, 귀에 익은 익숙한 목소리의 이 주인공은 jTBC '히든싱어' 장윤정편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오예중이다.

"저는 정말 행운아예요. 장윤정이란 이름을 통해 얼굴이 알려졌고, 신인가수로 거듭난 뒤엔 오예중의 본래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잖아요. 제 음반을 내고 활동하면서 너무 많은 분들이 과분한 관심으로 호응을 해주셔서 행복하답니다."

오예중은 지난해 1집 '바람꽃' '어쩌나어쩌나'로 정식 데뷔한 뒤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히든싱어'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해 발군의 가창력을 인정받은터라 대중의 관심과 기대도 한껏 높았다. 인지도에 비해 각종 행사에서도 기성가수 못지 않은 대접을 받는다.

그가 최근 선보인 세미트로트 '최고야'는 다시한번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해주고 있다.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노래교실 등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방송과 행사 섭외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정말 행운아예요. 오예중은 데뷔 후 노래교실 등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방송과 행사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HK엔터테인먼트
"저는 정말 행운아예요". 오예중은 데뷔 후 노래교실 등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방송과 행사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HK엔터테인먼트

정식 데뷔 이후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MBC 교통방송 등에 잇달아 출연한데 이어 장사씨름대회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등 대형 이벤트에 단골로 초대됐다. 특히 1집에 실렸던 '바람꽃'은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중국시장에서 콜을 받을만큼 반향을 일으켰다.

요즘 그는 인천 월미도에서 '사랑의 열매'와 함게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및 불우청소년 장학금지원을 위한 거리모금활동에 추위를 떨쳐내고 있다.

메르스 피해지역 파크콘서트 '조항조&인순이&오예중' 공연을 비롯해 수와진의 '심장병어린이돕기' '박상민 황기순 사랑더하기' 전국투어 등 훈훈하고 따뜻한 공연들도 그녀의 존재감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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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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