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을 출산한 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 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지난 24일 서울 한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효균 기자 |
애즈원 크리스탈, 크리스마스이브 득남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36 본명 Crystal Chae)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24일 서울 한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크리스탈은 출산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그룹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지난 24일 출산을 기다리며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
또 "#babyboyonhisway #38weeks1day #christmaseve #soontobefamilyof4"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곧 네 식구가 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애즈원 멤버로서 '원하고 원망하죠' '오늘 같은 날' 등 숱한 히트곡으로 가요 팬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그룹 로맨틱 시티와 협업해 싱글 '연애하고 싶어'를 발표했다.
그는 남편과 매니저와 가수 사이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02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12년 9월 웨딩마치를 울렸고, 2014년 3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