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KBS2 '2016 연예대상' 방송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1박2일'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는 이휘재, 유희열, 걸스데이 혜리의 진행으로 생방송된 '2016 연예대상'에서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뽑았다. 투표 결과 '1박2일'이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이날 윤시윤은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연출자 유일용 PD는 수상소감으로 "일단 큰 상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박2일'이 9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프로그램의 힘의 근원은 멤버들과 9년간 함께한 스태프 작가 PD가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즐겁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KBS 연예대상' 후보에는 '안녕하세요' 신동엽, '해피투게더' 유재석,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1박2일' 김준호, 김종민이 올랐다. 지난해에는 이휘재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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