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OST부터 음악 예능까지 섭렵…'대세 보컬' 굳히기
입력: 2016.12.22 09:54 / 수정: 2016.12.22 09:54
그룹 빅스 켄. 켄은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젤리피쉬 제공
그룹 빅스 켄. 켄은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젤리피쉬 제공

켄,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보야' 가창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빅스 켄이 보컬리스트로서 꽃을 피우고 있다.

22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일곱 번째 OST '바보야'가 공개됐다. 빅스 켄이 부른 이 노래는 켄의 음색과 곡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스 메인보컬인 켄은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켄은 곡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감정 표현력, 감미로운 음색,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창력까지 실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업계에서도 실력파 아이돌이자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정평이 났다.

지난해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초 출연한 '듀엣가요제'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드라마 OST 참여 러브콜을 꾸준히 받아왔다. 켄은 KBS2 '무림학교'의 '그댈보면(Male Ver.)',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마이 걸', SBS '상속자들'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6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에 가창자로 참여해 이제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잘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EXID 하니와 함께한 듀엣곡 '빈틈'으로 '꿀성대'를 자랑했다.

한편 켄은 그룹 빅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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