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에게는 특별한 부상으로, YG손자회사 YG케이플러스 전속계약 선택권이 주어진다. /SBS 제공 |
[더팩트|권혁기 기자] 2016 슈퍼모델 수상자에게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 바로 대선배 차승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 선택권이 주어진다.
22일 오후 5시 20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회 25주년을 맞아 YG케이플러스와 SBS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이에 YG케이플러스는 소속사가 없는 선발대회 수상자에 한해 우선 계약 권한을 주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차승원, 이성경, 남주혁 등 모델 출신이 소속돼 있으며 YG케이플러스에서는 모델 강승현, 장기용, 주우재, 스테파니리, 이호정, 정유진 등이 연기·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소라, 한예슬, 한지혜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던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중국과 손을 잡아 문호를 넓히면서 예선에만 2700여 명이 몰려 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예비 모델은 국내 예선을 통과한 20명, 중국 예선을 통과한 8명이다.
앞서 예선 무대격인 SBS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임 슈퍼모델(I'M SUPERMODEL)'에는 설현·강소라의 몸매 대역, 유명 연예인의 딸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주최 측은 국적·나이·경력을 초월해 패션 모델로서뿐 아닌, 끼와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이너를 발굴하겠다는 각오다.
대회 관계자는 "개성있는 얼굴과 완벽한 몸매의 모델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점차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요즘,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엽 공현주 강승현이 진행을 맡은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지상파 SBS를 비롯해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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