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익스 멤버 이상미. 밴드 익스 멤버 이상미는 올해 초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
익스 이상미, 올해 초 파경…극복하기 어려운 차이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밴드 익스 멤버 이상미(33)가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동아는 16일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14년 10월 연상의 영화음악감독 정 모 씨와 결혼한 이상미가 올해 초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상미가 파경에 이르게 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혼 후 약 1년 만에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 기간 별거를 거친 후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가요제' 출전 당시 밴드 익스 멤버 이상미. 이상미가 소속된 밴드 익스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더팩트DB |
이상미는 지난 2012년 지인들과 음악 봉사활동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결성한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서 정 씨를 처음 만났고 약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혼성 밴드 익스 보컬로 출전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은 이상미는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수 활동과 더불어 KBS2 '생생 정보통' 리포터,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 진행 등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