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맡고 있는 남성듀오 길구봉구 봉구에 고마움과 함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직웍스 제공

봉구 "코러스 열심히 할게요. 형"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이적이 남성듀오 길구봉구 봉구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적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듀엣가요제 우승자! 새 노래가 나왔어요! 이런 친구가 제 콘서트 코러스를 도와주고 있답니다. 아,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링고스타보다 영광이야. 고마워 봉구야!"라면서 길구봉구의 신곡 '왜 이리' 공개를 언급했다. 이에 봉구는 "링고스타.(웃음) 코러스 열심히 할게요. 형!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데뷔 전부터 김조한, 김태우, 손호영 등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담당했던 봉구는 실력파로 알려졌으며 데뷔 후에도 이적, 박효신 등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신곡 '왜 이리'를 발매, 공개 후 상위권에 안착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는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는 MBC '듀엣가요제' 1라운드 경연 1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6일 방송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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