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과 심형래. 배우 신은경과 영화감독 심형래가 14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및 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 DB |
신은경-심형래-이규태 대표,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이름 올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일광공영 이규태 대표와 배우 신은경, 영화 감독 심형래의 체납에 누리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규태 대표와 신은경, 심형래는 14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6년 고액 및 상습체납자 1만 6655명에 이름을 올렸다. 고액 및 상습체납자는 체납 국세 기준 3억원을 기준으로 한다.
이규태 대표는 199억 3800만원을 체납했고 신은경은 7억 9600만원, 심형래 6억 1500만원으로 고액 및 상습체납자가 됐다.
누리꾼들은 유명인들의 체납에 '세금 제대로 낸 사람만 바보'(yabe****) '누군 세금 안 내도 부자, 누군 열심히 내는데도 가난. 헬조선이다'(mjsh****) '쥐꼬리 같은 월급에서는 자동으로 빼가면서 있는 놈들에겐…'(isun****)이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또 '탈탈 털어서 가족들에게 돌려놓은 재산 등 조사해서 강제 징수해라'(tow8****)' '법 지키는 게 바보가 되는 나라. 제발 법대로 처벌해라'(aous****) 등 법과 조사 등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