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방송에서 자취 감춘 이유? "잉꼬부부 아닌데…"
입력: 2016.12.11 10:48 / 수정: 2016.12.11 10:48
노유정 방송에서 자취 감춘 이유는? 노유정은 과거 잉꼬부부인 척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노유정 방송에서 자취 감춘 이유는? 노유정은 과거 잉꼬부부인 척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잉꼬부부인 것처럼 방송 출연, 싫었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노유정이 얼마간 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노유정은 결혼 후 어느 순간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털어놨다.

결혼 이후에도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하게 방송을 하던 노유정은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잘 나오지 않아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노유정은 "'방송인이 방송을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데 나도 하고 싶다"며 "(그런데) 행복하지 않은데, 지금 잉꼬부부가 아닌데 잉꼬부부인 것처럼 프로그램에 나가서 (당시 별거 중인 전남편과) 같이 출연한다는 게 제가 그냥 싫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노유정은 최근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꾸려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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