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에릭·윤균상, '삼시세끼' 특별하게 만드는 '케미'
입력: 2016.12.09 20:45 / 수정: 2016.12.09 20:45
삼시세끼 인기 비결은? 출연진의 케미와 에릭의 요리 실력, 윤균상의 고양이들의 매력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CJ E&M 제공
'삼시세끼' 인기 비결은? 출연진의 '케미'와 에릭의 요리 실력, 윤균상의 고양이들의 매력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CJ E&M 제공

'삼시세끼' 날로 높아지는 인기 비결은?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3'(이하 '삼시세끼')가 금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힐링 타임'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삼시세끼'는 날이 갈수록 더욱 두터워지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매회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8주 연속 같은 시간대 1위에 오르며 사랑받고 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등 득량도 3형제가 전하는 이번 시즌 특별한 '힐링 포인트'를 짚어보자.

삼시세끼 득량도 3형제. 이들은 친형제에 버금가는 케미를 자랑한다. /CJ E&M 제공
'삼시세끼' 득량도 3형제. 이들은 친형제에 버금가는 '케미'를 자랑한다. /CJ E&M 제공

◆ '캡틴' 이서진, '에셰프' 에릭, '귱턴' 윤균상 친형제 같은 '막강 케미'

'삼시세끼'의 주인공인 이서진 에릭 윤균상 3형제는 우애 깊은 면모로 훈훈함을 전한다.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그 어떤 시즌보다 막강한 케미를 빚어내고 있다. 먼저 맏형 이서진은 직접 어선 면허증까지 취득하며 캡틴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서지니호'를 몰 수 있는 이서진 덕분에 득량도 3형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제작진을 따돌리고 섬을 탈출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하며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 냈다.

둘째 에릭은 요리 담당이자 실무를 담당하는 '에대리' 포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파스타 짜장면 해물찜 등 다채로운 메뉴들을 완벽하게 해내며 '차줌마'를 뛰어넘는 요리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이서진과는 일명 '불새 커플'로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막내 윤균상을 '프로 막둥이'로 거듭나게 하는 등 중간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힘세고 싹싹한 막내 윤균상은 일명 '귱턴'으로 불리며 회사의 인턴 같이 새롭게 배우고 쑥쑥 성장해 나가며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친형제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는 득량도 3형제는 게스트 없이 이들의 '케미'만으로도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에릭 요리 실력. 에릭은 매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끈다. /CJ E&M 제공
에릭 요리 실력. 에릭은 매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끈다. /CJ E&M 제공

◆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날로 '레벨 업' 되는 세끼 밥상!

'삼시세끼'에서는 일취월장하는 어부 라이프가 끝없는 재미를 보여준다. 날이 갈수록 레벨이 높아지는 득량도 3형제의 세끼 밥상을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맛있는 한 끼를 위한 3형제의 노동 열차가 쉬지 않고 운항하며 매 끼니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밥상을 다채롭게 만들어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9회에서도 역대급 메뉴들이 밥상에 오른다. 먼저 세끼집 텃밭에서 길러낸 가지와 육고기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에셰프표 가지밥'이 아침 메뉴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 에릭이 강력 추천한 중독적인 맛이 일품인 가지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득량도의 바다향을 가득 품은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 3종 세트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여기에 중화요리의 꽃 유산슬과 짬뽕까지 등장하며 불맛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전망이다.

윤균상이 키우는 고양이 쿵이와 몽이. 두 고양이는 삼시세끼 속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CJ E&M 제공
윤균상이 키우는 고양이 쿵이와 몽이. 두 고양이는 '삼시세끼' 속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CJ E&M 제공

◆ 신 스틸러 고양이 쿵이·몽이 '심쿵 매력'

동물 가족도 '삼시세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요소다. 윤균상이 실제 기르고 있는 반려묘인 쿵이와 몽이는 깜찍한 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아빠 균상을 향해 눈을 반짝이고 앙증맞은 애교를 부리며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삼시세끼'를 통해 처음 만난 삼촌 이서진과 에릭과도 금세 가까워지며 매회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다른 것에는 쉽사리 눈길조차 주지 않던 이서진도 쿵이에게만은 관심을 표하며 색다른 '케미'를 빚어내고 있다. 이서진은 고양이들의 장난감도 챙겨주기도 하고 쿵이 몽이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집사로도 데뷔하는 등 이전 '삼시세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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