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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 태도 논란. 아이린이 7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성의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MBC 방송 화면 갈무리 |
아이린 '라디오스타' 태도 논란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아이린이 '라디오스타'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린의 모습은 차분했고, 예능프로그램이란 점을 감안했을때 다른 게스트들에 비해 조용한 편이었다. MC들의 질문에도 짧게 답하거나 말끝을 흐렸다.
MC들은 아이린이 서지혜 닮은꼴이란 대목에서 입을 떼자 "한 시간만에 입 떼는 거다. 입을 떼는데 '뽁' 소리가 났다. 목소리 좀 듣고 싶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개인기가 있냐. 개인기가 있으면 우리가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아이린은 "개인기가 없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아이린양은 요즘 아이돌 중 보기 드물게 무기력하다. 이런 사람은 소희양 이후로 처음이다. 나서서 한 마디라도 더해야겠다 이런 생각 없어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러자 아이린은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난 아이린 데뷔 20년차 톱가수인 줄 알았다... 지드래곤이 아무리 방송 나올때마다 어깨에 힘 잔뜩드러가있긴 했어도 아이린은 어제 너무 심했음(pett****)"아이린을 잘 모르시던 분들이 이것만 보고 아이린을 판단 하는 건 잘못됐다 생각해요. 아이린 분량이 편집됐을 수도 있고 애초부터 헤비멘탈이란 주제와 걸맞지 않은 질문으로 아이린이 대답하기 애매한 것도 있었고 대선배들 앞이여서 더 조심스럽게 녹화를 했을겁니다. 제발 상처 주는 말 곱게 접어서 댁들 어머니 입에 넣어드리구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으니까(rudg****)""아이린 팬분들 입장에선 아이린편일것이고 라스팬인 제 입장은 아이린덕분에 볼때마다 눈이 찌푸려지더라구요 물론 처음엔 이뻐서 기분좋게 봤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에휴(0105****)"아이린 왜 나온건지 답답해 미치는줄~너무 끼워맞추기했다...아이린 왜 부른거야ㅡㅡ 멘탈갑...?;;;;;;;;;;; 다신 나오지마(min_****)"아이돌이 토크쇼 나와서 원래 말 잘 안해요. 말 없어요. 개인기 없어요 답이 좀 그렇지 않냐..ㅋ 신비주의컨셉인가 아니면 이제 다 떠서 별로 나는 있는 그대로 친한 사람 없으니까 말 안해야지 솔직한 나를 보여줄꺼야!! 란 거니?ㅋ그리고 서지혜랑 닮았다는데 과거 사진도 나쁘진 않은데 과거에는 하나도 안 닮았던데ㅋ(baby****)"말 안하고 있었어도 아이린 미모가 할말 다함...(dnrt****)""성격이고 뭐고 예능에서 이러는 건 진행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민폐임;;;(Primus****)""난 아이린 라스 방송 왠지 카라 강지영 나와서 논란됐던거 생각나던데.. 개인기 없다고 하질 않나 질문에 단답 표정은 4가지 없어보이고(pett****)""누군 저기 한번 나올라고 죽을 용을 쓰는구만. 말 한마디 안할꺼면 대체 왜 나오나요. 어딜가나 빽이 참 좋긴 좋네요.(mcma****)""저 사진만 봐도알겠지만..성격도 한몫하고 질문자체가 본인 주변인들 질문이 더 많았고 흑역사 방출하는데 남들기분 나쁠거 같은 말들엔 웃지더않더라.. 리액션은 꾸준히 하던데.. 라스팬 입장에서 보면 노잼이긴 햇음(uli4****)"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엔 아이린 외에 서지혜, 토니안, 문희준, 서유리가 출연했다.
